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게임 '아이온 클래스'에 대규모 업데이트 '영원의 권'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북두의 권’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새 클래스 ‘권성’ ▲필드 ‘라프스란’ ▲최고 60레벨 확장 ▲신서버 ‘피스트’ 등을 공개했다.

새 클래스 ‘권성’은 애니메이션 ‘북두의 권’과 콜라보를 통해 탄생했다. 건틀릿 ‘용아’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빠르고 화려한 기술들로 상대를 제압하는 점이 특징이다.

‘북두의 권’ 주인공 켄시로 뿐만 아니라 하트, 쟈기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성 클래스는 ‘북두백렬권’ ‘북두백렬각’ 등 ‘북두의 권’을 상징하는 대표 기술들의 사용도 가능하다.

새 탐험 장소 ‘라프스란’은 함대를 타고 필드 전역을 탐험하는 월드 매칭 필드다. 대규모 RvR을 경험할 수 있는 ‘지하군주 레이드’와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퀘스트를 선택하는 ‘그룹 퀘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라프스란의 필드 콘텐츠를 통해 신규 스킬을 획득할 수도 있다. 어비스 장비 '전투 함대장' 방어구와 장신구도 추가됐다.

신규 서버 ‘피스트’에서는 부담 없는 캐릭터 성장을 위해 ‘정예 만부장 방어구’ 3피스와 큐브·창고 확장권 등을 지원한다. 향후 무료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선택에 대한 부담도 낮출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업데이트를 기념하며 2주간의 무료 접속 혜택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