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내달 18일과 25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축제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던파 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7회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만큼 ‘던페 is back’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개최한다. 내달9일 티켓 예매 일정을 포함해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1부는 업데이트 발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쇼케이스로 진행된다. 내달 18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며 성승헌 캐스터, 네오플 ‘던파’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출연해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한다.

2부는 내달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보상 및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및 초청 강연, OST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던파’ 앰버서더인 일러스트 작가 ‘레바’를 비'해 ‘낡은창고’ ‘"제비와 토끼’ ‘쭐어’ ‘SSS’ ‘Yuu’ 등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레이마켓 시즌5 및 굿즈샵도 만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내달 1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던전앤파이터 디렉터 컨퍼런스 in 지스타’를 개최하며 유저들과 만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한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던파’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유저들이 보내온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할 예정이다. 지스타 관람객 중 500명(선착순)까지 입장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