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내달 4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3'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최강자를 선발하는 행사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강 8인 중 단 한 명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다.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방콕 시내에 위치한 태국 최대 규모 e스포츠 경기장인 아이콘시암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열린다. 소환사들이 한 데 모여 경기를 시청하는 뷰잉 파티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다. 모든 경기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로 중계된다.

이 회사는 현장 관객에게 라이프 스타일 굿즈 기업 스펙트럼과 함께 제작한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미니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 외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