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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소통 행보로 기대감 더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25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 유저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며 내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온라인게임 'TL'의 첫 실시간 방송을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 등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작품 론칭 이후의 주요 피드백과 이슈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개발진은 초반 서비스에서 불안정한 서버나 버그 등의 미숙한 부분에 대한 공유가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앞으로는 보다 긴밀한 소통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안 PD는 우선 장검, 방패, 마법봉, 장궁, 지팡이 등에서의 밸런스 의도를 설명했다. 또 향후 "정이 필요할 경우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충분히 피드백을 받고 진행할 것을 악속했다.

스킬 성장치 이전 내년 1월 도입

개발진은 또 내년 1월 업데이트를 통해 스킬 성장치를 다른 스킬로 옮길 수 있는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제 불가피하게 너프가 이뤄지더라도 스킬 성장치를 보다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케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년 1월 3일에는 양손검과 지팡이를 중심의 밸런스 패치를 준비 중에 있다. 양손검의 경우 기절을 전제로 시너지가 설계돼 던전이나 보스전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팡이는 단일이나 광역 어느 하나 특출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피해량을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석궁과 단검은 기량 스탯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아직 고점에 이르지 못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석궁의 경우 마나 소모 자체가 너무 빠르다고 판단해 "정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또 협력 던전에서의 보상에 대한 의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무기 선택 상자의 경우 파티 구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을 했다. 또 장비 확률을 공개하며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왼쪽부터 엔씨소프트의 안종옥 PD, 최문영 캡틴, 이문섭 DD.

PvE와PvP 콘텐츠 균형 지킨다

작품 론칭 전부터 언급해 온 것처럼 PvE와 PvP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도 새 지역이나 인스턴트 던전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것이며 여러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MMORPG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만나게 되는 곳이며 'TL'의 경우 길드를 중심으로 잘 어우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개발진은 내다봤다.

던전 이용 횟수 증가에 대한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며 증표에 대한 수급처 역시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개발진은 앞으로 추가되는 필드 보스는 50레벨로, 협력 던전과 같이 길드원들이 기믹 대응을 잘 수행해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제 일주일에 한번 '아크 보스'가 등장하며 보다 강력한 도전과 보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 1월 31일, 실질적으로 내년 2월부터는 저항군 이벤트가 매주 열린다. 수요일 오전에 시작해 토요일 오전에 끝나는 일정으로, 점수 랭킹을 통해 새로운 스킬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2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에는 첫 공성전이 열릴 예정이다. 내년 1월 23일 화요일 기준 길드 랭킹 1위가 수성 측으로 지정이 된다. 특히 길드 랭킹의 활동 점수는 매일 10%가 소멸되는 구"로, 최근 얻은 점수가 더 많이 반영되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고 개발진은 덧붙이기도 했다.

퀵슬' 프리셋 기능도 내년 1월 도입한다. 이 외에도 기여도 미터기의 경우 준비 중이지만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확답을 주긴 어렵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TL' 캡틴.

수익모델 구" 앞으로도 변경 없어

개발진은 정액제 형태의 패스, 취향형 상품, 거래소 세율 등을 'TL'의 수익모델(BM)로 잡았다고 되짚기도 했다. 또 현재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했다.

이 같은 구"로 수익을 얻는 것을 기준으로 해왔으며, 세율 역시 이를 기반으로 매겨졌다는 설명이다. 또 의상 및 아미토이 역시 주력 매출원으로 내세운 만큼 공을 들이고 있으며 보다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게 선보이겠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또 재화의 부"과 연결된 성장축을 BM으로 판매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거듭 언급하기도 했다. 때문에 재화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TL'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중국, 미국,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전 세계 각지에서 유저들이 접속하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불법 이용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빠르게 "치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도 약 9000개의 계정을 제재했다고 소개했다.

개발진은 실시간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답변하며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마우스 "작, 지역 이벤트 무기 밸런스, 기여도 루팅, 던전 동선 및 난이도, 단축키 저장, 패드 "작, 환경 기반 퀘스트, 목적지 이동, 타이달의 탑 추가 계획 등을 언급했다.

개발진은 또 내년 1월 중순께 두 번째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 모두 설명하지 못한 것들을 비'해 준비 중인 주요 업데이트를 사전에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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