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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헤븐' 김태성 "준비한 만큼 경기력 나와서 기쁘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13

e스포츠 프롬 '오르카' 이장원(좌),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우).

광동 프릭스의 '헤븐' 김태성이 'PUBG 위클리 시리즈(PWS)' 그랜드 파이널 첫 날 선두를 차지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부담을 갖지 않고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광동 프릭스는 이날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6점, 킬 포인트 31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57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이들은 치킨 횟수, 순위 포인트, 킬 포인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파이널 첫 날을 기분 좋게 마쳤다.

e스포츠 프롬은 이날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4점, 킬 포인트 25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4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광동 프릭스와 하루에 세 차례 동안 순위가 뒤바뀌는 혈전을 펼치며 그랜드 파이널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1일차 선두 광동 프릭스와 2위 e스포츠 프롬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헤븐' 김태성(광동 프릭스) ▲'오르카' 이장원(e스포츠 프롬)이 참석해 그랜드 파이널 첫 날 경기를 치른 소감, 위클리 스테이지와의 차이, 향후 보완점 등을 밝혔다.

그랜드 파이널 첫 날 경기가 끝났다. 소감을 들려 달라.

김태성: 1, 2주차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3주차에서 팀워크가 나아졌다. 준비한 만큼 경기력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

이장원: 운이 좋아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비교해 그랜드 파이널은 어떤 점이 달랐나.

김태성: 오프라인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이장원: 모든 팀이 소극적으로 경기에 나선 것 같다.

광동 프릭스는 최근 경기력이 크게 나아졌다. 경기력이 바뀐 계기나 피드백이 있었다면.

김태성: 지난 1, 2주차를 치르며 피드백을 길게 했다. 여유가 부"했다는 결론을 내렸고 팀적으로 여유를 갖고 경기에 나섰다.

e스포츠 프롬은 마지막 매치에서 선두를 빼앗긴 것이 뼈아팠을 것 같다. 되짚어 본다면.

이장원: 전 매치에서 실수를 한 부담감이 다음 경기로 이어졌다. 또한 소극적으로 경기를 했던 것이 아쉽다.

광동 프릭스는 e스포츠 프롬과 혈전을 벌였다. 선두를 차지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나.

김태성: 오히려 2등과 3등을 하며 선두를 쫓아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선두를 차지했다고 부담감은 갖고 있지 않다.

그랜드 파이널 첫날 경기를 치렀다. 우승 경쟁팀을 꼽는다면.

김태성: 우승 경쟁 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다나와 e스포츠를 견제하고 있다.

이장원: 원래 잘하는 팀인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젠지를 주목한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맵이 있다면.

김태성: 우리 팀은 미라마 맵에서 지형 지물을 잘 활용한다.

이장원: 우리 팀은 비켄디 맵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 같다.

남은 이틀간 보완하고 싶은 점은.

김태성: 보완할 문제는 없다. 지금 분위기 그대로 쳐지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다.

이장원: 팀워크가 부"한 것 같다. 연습 시간이 부"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겠다.

끝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한다면.

김태성: 올해 '규민' 김규민 선수와 함께 광동 프릭스에 왔다. 이전 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드려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안다.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장원: 항상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내일도 좋은 성적 보여드리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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