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24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에 4.6 버전 ‘두 세계로 번진 불과 사그라드는 붉은 밤’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주간 보스로 '아를레키노'를 추가한다. 또 폰타인의 새 수중 지역 '지난날의 바다'와 이나즈마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리듬 게임을 함께 공개한다.

아를레키노는 5성 불 원소 속성 캐릭터로, ‘생명의 계약’ 메커니즘을 활용해 피해를 입은 적의 회복을 막고 자신의 공격력을 강화한다. 특히 ‘생명의 계약’을 소모해 일반 공격으로 더 강력한 불 원소 피해를 줄 수 있다. 전투 중에는 오로지 원소폭발을 활용해 HP를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신규 주간 보스로 등장하는 아를레키노는 전투에서 '핏값'을 여행자에게 부여한다. '핏값'은 받는 피해가 증가하고 회복을 막는다. 이를 상환하는 데 성공하면 강공격 강화 효과를 보상으로 획득하게 된다.

4.6버전 전반부 기원에서는 아를레키노 픽업과 더불어 리니의 복각을 실시한다. 신규 5성 장병기 '붉은 달의 형상'도 만나볼 수 있다. 후반부 기원에서는 방랑자와 백출의 복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지역 ‘지난날의 바다’는 폰타인이 탄생하기 전 번성했다가 멸망한 수중 제국 ‘레무리아’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용과의 만남, 보스 몬스터 ‘골렘 군단장’과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이나즈마에서는 이토와 함께 뮤직 페스티벌 '아라타키 로큰롤 라이프 무지갯빛 투어'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간 한정으로 개방되는 리듬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이벤트에서는 나만의 악보를 만들 수 있고, 공유 코드를 활용하면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악기 ‘밤바람 호른’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도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