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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15

넷마블의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되고 있다.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 침체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돌리는 역할을 수행할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앞서 장기간 영업손실을 거듭하며 아쉬움을 샀지만 올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본격화할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연간 수준에서는 여전히 영업손실을 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흑자 흐름을 유지하며 외형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는 2분기 기대작 공세가 꼽힌다. 오는 24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시작으로, 5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된다. 또한 이달 18일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출시 준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회사에서는 상반기 중 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작품 모두 앞서부터 회사의 핵심 기대작으로 꼽혔던 게임이다. 이러한 주요 작품들이 파상 공세로 출시되며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에서도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이뤄진 ‘나 혼자만 레벨업’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권영식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해 기대작이 많기에 상반기 중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의 흑자전환을 기정 사실로 보고 있다.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로 매출 7180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이 제시되는 것이다. 영업이익이 200억원대로 제시되고 있어 다소 미달한다 하더라도 흑자전환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어 3분기에는 매출 7268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이 제시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이후 출시될 회사의 신작 기대감도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분기가 단순히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재도약이 이뤄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2분기 성장이 다른 게임주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크게 침체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넷마블이 신작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둘 경우 다른 종목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게임주 시가총액 2위 업체로 파급력이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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