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KFA와축구국가대표라이선스사용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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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5-13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라이선스를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재계약을 지난 4월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EA코리아는 자사의 간판 패키지 타이틀인 FIFA시리즈를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FIFA온라인2 등 FIFA 관련 게임 내에서 한국국가대표팀의 라이선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기간은 2011년부터 4년 간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도 상당기간 EA가 개발, 발매하는 모든 FIFA 패키지 시리즈 및 FIFA온라인2에서 국가 대표팀을 그대로 만날 수 있게 됐다.
FIFA 패키지 시리즈와 FIFA온라인2는 현재 전 세계 총 40여 개가 넘는 클럽, 리그, 국가대표팀 등의 최다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EA코리아는 2000년부터 매해 발매되는 패키지 타이틀에 국가대표팀과 K리그 클럽팀 등 관련 라이선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다.
FIFA 패키지 시리즈는 PS3, PSP 등 소니 콘솔 게임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 PC DVD 등으로 발매되고 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FIFA온라인2의 경우 각종 라이선스 뿐아니라 세밀하게 묘사된 그래픽과 최신 로스터, 유니폼 및 다양한 아이템 등에 이르기까지 사실성을 강점으로 게이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EA코리아 온라인 총괄 이병재 본부장은 지난 몇년간 계속되어 온 KFA와의 돈독한 파트너십 덕택에 게이머에게 실제 데이터 및 초상권을 기반으로 한 사실성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임 내에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보다 현실감있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윤겸 기자 gemi@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