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2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 콘텐츠업체 대표, 업종별 조합 대표 등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최장관은 이 자리에서 콘텐츠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소 콘텐츠 업체의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방안을 위한 정책을 마련, 적극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콘텐츠업계는 ▲ 게임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예산 확충 및 효율적 집행 ▲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정부예산의 중기 한정 지원 ▲ 콘텐츠 기획제작을 위한 연구개발비 세제 지원 ▲ 저작권 등 방송콘텐츠 유통구조 개선 ▲ 중기 문화경영 활성화 사업확대▲ 우수 소프트웨어 중고거래 제한허용 등을 골자로 한 건의문을 최장관에게 전달했다.

최 장관은 이에대해 콘텐츠업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밝히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