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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클럽엠스타`대만·싱가포르등3개국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4-13

댄스게임 클럽엠스타가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개국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CJ E M(부문대표 조영기)은 클럽엠스타의 동남아 서비스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인 가레나(대표 포레스트 리)와 계약을 맺고 대만,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등 3개국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클럽엠스타는 댄스게임 최초로 언리얼3로 제작돼 실사에 가까운 뛰어난 그래픽과 최신 음원 등으로 무장한 인기 온라인 댄스게임이다.

지난해 11월 태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INI3 디지털(대표 파테라 아피타나쿤)과 손잡고 태국에 진출한 CJ 클럽 엠스타는 이번 3개국 서비스 체결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가레나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에서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로,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만 지역 최대 게임 커뮤니티 가레나 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또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인 리그오브레전드와 FPS 블랙샷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CJ는 가레나와 함께 현지에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를 위해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영기 CJ 부문대표는 이번 계약체결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가레나 또한 캐주얼 장르의 라인업 보강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돼 상호간 윈윈 전략이 가능하게 됐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클럽 엠스타는 올 3분기 대만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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