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아틱스,콘텐츠기업에총2000억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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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4-19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19일 아틱스인베스트먼트(대표 데이빗 그린스톤)와 총 2000억 규모의 자금을 국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조인했다.
진흥원은 이에따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기업과 투자연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기관은 오는 23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등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하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국내 콘텐츠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유도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 대해서는 선별 발굴하여 자금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진흥원측은 이날 또 투자 재원 2000억 원에 대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산관리 및 경영지원까지 용도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KB투자증권 등 국내외 투자기관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콘텐츠기업이 원하는 시점과 금액을 투자받을 수 있게 상시 투자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투자 중심의 단발성 프로젝트에서 탈피, 기업에 직접적인 투자와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진흥원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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