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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마트폰게임,국내시장서`두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5-05


일본 콘솔게임 업체들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이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캡콤, 세가, SNK 등 일본 주요 콘솔업체들의 스마트폰 게임이 국내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일본 업체들은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히트 타이틀들을 대거 스마트폰으로 이식하며 인지도를 활용한 유저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가장 두드러지는 캡콤과 세가는 콘솔 타이틀뿐만 아니라 스마트플랫폼 전용 게임까지 출시하고 있다.

가장 많은 게임을 서비스 중인 세가는 소닉 시리즈 슈퍼몽키볼 등 히트작을 다수 출시하고 있으며 사무라이블루드쇼 같은 스마트폰 전용게임도 국내에 서비스하고 있다.

캡콤은 스트리트파이터 마벨vs캡콤 등 격투게임을 위주로 레지던트이블 데빌메이크라이 등 인기 타이틀을 스마트폰 버전으로 내놨으며 SNG 스머프 빌리즈를 출시하며 국내 SNG 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SNK는 대표 격투게임 킹오브파이터즈 스마트폰 버전을 국내에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과거 오락실 문화로부터 많은 올드팬을 쌓은 고전 타이틀들도 함께 스마트폰 전용으로 이식하고 있다.

세가는 골든엑스 스트리트오브레이지 등 인기고전을 국내에 다수 내놓고 있으며 캡콤은 메가맨X 마계촌 시리즈 등을, SNK는 메탈슬러그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 카오스링스 등을 국내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코에이 테크모, 닌텐도 등 대다수 일본콘솔 업체들이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어 잇따른 국내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일본 콘솔 업체들의 스마트폰 게임은 관련 오픈마켓 카테고리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빠른 속도로 국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다수 작품이 국내 점유율이 크게 높지 않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오픈마켓인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도 출시되고 있어 국내 영향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비디오게임 시장이 난항을 거듭하며 일본 콘솔업체들은 동경게임쇼 등 각종 게임관련 행사에서 스마트폰 게임 비중을 대폭 늘리는 등 새로운 사업모델로 큰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런 일본업체들이 스마트폰 역량을 확대한 결과가 국내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한 국경없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국내 개발사들에게 역시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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