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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전국장애학생e대회`열려…총227개팀각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14

CJE M(부문대표 조영기)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공동 개최하는 제8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특수학급 부문 예선전이 지난 12일 시작됐다.

CJ가 지난 2008년부터 4년째 열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온라인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 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국대회.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예선전은 전국 특수학급 부문의 본선 진출 자를 뽑는 것으로, 장애학생 280명과 일반학생 70여명 등 총 227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경남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서울, 부산, 강원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총 24회 경기가 열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온라인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와 퍼즐 두뇌게임 사천성 오목 카트라이더 등 네 종목이며, 게임 특성에 따라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사천성은 학부모와 함께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마구마구는 장애학생 팀 경기 외에 장애 학생과 일반 학생이 같이 팀을 이뤄 진행되는 경기가 별도로 열려 함께하는 e스포츠의 참된 취지를 살리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창원 사파고등학교 김지영 학생은 평소 야구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마구마구 게임을 자주하는 편인데 이번 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며, 작년에는 아쉽게 예선전에서 탈락했지만 올해에는 꼭 본선에 올라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조영기 부문 대표는 매년 참가 학생수가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온라인 게임이 이들에게 즐거운 동기 부여가 되고 건전한 문화 생활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해 타 지역 학생들과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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