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아시아대표 오진호)는 20일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신규챔피언 바이((Vi)를 업데이트했다.

바이는 LOL의 109번째 챔피언으로 필트오버의 집행자라는 설정에 걸맞게 무시무시한 펀치로 적의 방어구를 부수고 체력을 바닥낼 수 있는 공격형 여성 챔피언이다.

필트오버의 변두리 지역에서 자라며 범죄에 손을 대기도 했지만 그 노하우를 법 집행을 위해 사용한다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챔피언 중 하나인 케이틀린과 명콤비를 이룬다는 설정으로 실제 게임에서 두 챔피언 간의 조합 또한 기대된다.

바이는 금속 장갑 건틀릿을 충전해 금고를 부수는 위력적인 펀치를 가하는 금고 부수기 스킬을 핵심 스킬로 사용한다.

또 일정 시간 동안 보호막을 활성화하는 폭발 보호막과 펀치를 적의 방어구를 부수는 동시에 자신의 공격 속도는 증가하는 찌그러뜨리기 등의 스킬 또한 특징이다.

특히 바이의 궁극기 기동타격은 적을 추격하면서 올려치기로 적을 공중에 띄우고 바닥으로 내리치며, 스킬의 경로에 있던 적군들을 옆으로 밀어내는 특성을 갖기에 팀전에서 적을 처치하며 앞서 나가기 적합하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1주년 이벤트 및 신바람 탈 샤코 스킨, 눈맞이 축제에 이어 신규 챔피언 바이까지 유저를 위한 다양한 겨울 업데이트가 계속 진행 중이라며 항상 유저들의 재미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라이엇게임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