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일 아이온 4.0의 첫 업데이트인 붉은 카탈람을 선보였다.
아이온 4.0 버전은 지난 기자 간담회 때 아이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정과 내용을 발표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1차 업데이트 붉은 카탈람에는 모든 지역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필드 카탈람과 아이온만의 대규모 전쟁인 기지전과 요새전 시스템,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표방하는 신규 직업 사격성 등을 선 보인다.
또 순차적을 진행될 2차, 3차 업데이트에는 총 12개의 인스턴트 던전과 함께 인기스타 아이유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 실장은 네 살이 된 국민 MMORPG 아이온이 네 번째 옷을 갈아 입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온식 MMORPG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4.0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및 휴면 유저에게 손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을 주는 산타링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