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12일 월드오브탱크:X박스360에디션을 통해 광란의 지도 공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파괴한 전차 수를 합산해 새로운 전장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괴된 전차수가 1000만 대를 넘으면 호반 도시(Lakeville), 2500만 대를 넘으면 엘 할루프(El Halluf), 4000만 대를 돌파하면 프로호로프카(Prokhorovka)가 공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장인 호반 도시(Lakeville)는 건물을 활용한 은엄폐가 승패를 좌우하는 전략형 전장이며, 사막 지형인 엘 할루프(El Halluf)에서는 다수의 매복지를 활용한 주의깊은 플레이가 요구된다.
프로호로프카(Prokhorovka)는 개활지와 도심 건물들이 완벽한 게임 밸런스를 만들어 내 월드오브탱크 PC버전에서도 최고의 전장으로 꼽히며, e스포츠 선수들 사이에게 인기가 높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