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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아이패드버전곧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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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부터 TCG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마니아층의 관심이 집중된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영웅들의 아이패드 버전의 출시가 임박했다.

이번 태블릿PC 버전의 출시에 따라 적게는 하스스톤 자체의 흥행, 크게는 게임 트렌드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은 지난 17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하스스톤 개발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개발자들은 하스스톤의 아이패드 버전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몇 주 내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 이후 많은 유저들은 블리자드가 참가를 준비 중인에 게임쇼 팍스이스트 기간에 맞춰 아이패드 버전 하스스톤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이미 인터넷 등을 통해 베타 버전 플레이 영상이 여러 차례 공개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블리자드타임(블리자드 게임이 발매를 앞두고 출시일을 연기하는 것을 빗댄 표현)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아이패드 버전 하스스톤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PC버전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아이패드 유저간의 대전 모드 진행도 가능하며 기존 PC유저와의 배틀넷을 통한 채팅 등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가능해 단순한 모바일 게임 이식 이상의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아이패드 버전 하스스톤 발매 임박에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스스톤 자체가 가벼운 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이니만큼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패드 버전의 발매는 하스스톤의 인기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 버전도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로 게임을 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의견 역시 적지 않았다. 형태는 크로스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PC와 아이패드 버전간 대전이 불가능한 반쪽짜리 구현이라는 지적과, 온라인 게임의 업데이트를 스마트 디바이스 버전들이 제대로 따라올 수 있냐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업데이트와 관련해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현재 빠르면 2주에서, 늦으면 한 달 이상의 검수 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하스스톤의 업데이트 역시 딜레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하스스톤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를 위해 현재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 해결 역시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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