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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실드·소드나란히`롤챔스서머`8강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12

MVP로 선택된 나진 블랙 소드 오뀨 오규민과 쿠로 이서행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나진 블랙 소드가 11일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B조 경기에서 마지막 상대 진에어 팰컨스에게 완승을 거뒀다.

나진 블랙 소드는 이날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꺾고 형제팀 나진 화이트 실드와 함께 롤챔스서머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승리로 나진 소드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총 7점을 획득,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3무로 승점 3점을 가진 나진 화이트 실드는 형제팀 덕에 재경기 없이 상위 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첫 8강 진출을 목전에 뒀던 진에어 팰컨스는 승점 추가 확보에 실패해 다음을 기약했다.

나진 소드는1세트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상대 진에어 팰컨스가 첫 8강 진출 가능성이 보이는 상태에서 힘있는 경기 운영과 공격적 전투로 초반 이득을 가져간 것.

패색이 짙어진 가운데 경기 중반에 접어들자 나진 소드가 힘을 냈다. 상대가 바론 사냥을 하는 타이밍을 역으로 노려 끊임없이 견제한 뒤 쿠로 이서행이 2킬을 따냈다. 이후 오뀨 오규민이 퇴각하는 상대를 잡아내며 이득을 추가했다. 이 전투로 인해 수세에 몰렸던 타워 파괴 상황도 역전됐따.

이후 나진 소드는 잘 큰 오규민의 트리스타나를 중심으로 대규모 전투에서 이득을 챙겼고, 이서행의 카사딘이 킬로 얻은 이득으로 급성장해 상대를 압도했다. 나진 소드는 결국 이서행과 오규민의 쌍글이와 그를 받치는 팀워크로 1세트를 따냈다.

형제팀에게 재경기를 선사한 나진 소드는 2세트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마음의 평정을 찾은 듯 침착하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변수를 차단하며 승기를 굳힌 것.

경기 중반까지 무리하지 않고, 팀 조합의 우위를 보였던 나진 소드는 한때 상대 오리아나의 궁극 기술 명령: 충격파로 전투 진영이 무너지며 손해를 봤다. 이 손해는 나진 소드가 가졌던 경기 주도권을 진에어 팰컨스가 가져가는 계기로 작용했다.

하지만 나진 소드는 무리하지 않고 방어에 전념하면서 상대의 실수를 노렸다. 첫 8강 진출로 조급해진 진에어 팰컨스가 먼저 공격을 걸어오기를 바란 것. 이런 나진 소드의 바램은 경기가 후반으로 접어든 무렵 발생했다. 이때 나진 소드는 기다렸던 기회가 오자 과감한 공격개시로 이득을 봤고, 결국 재역전 승을 거두며 8강을 확정 지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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