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 MMORPG 리니지2에 인피니트 오디세이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2는 캐릭터의 성장 제한이 사라졌다. 최고레벨이 사실상 무제한으로 변경돼 유저는 끊임없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100레벨 이상의 신규 스킬과 아이템, 소환수 6개가 추가됐다.
신규 사냥터 정령의 사원과 아스타틴 요새도 선보였다. 정령의 사원은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로, 다른 차원의 장소라는 설정에 따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스타틴 요새는 유저가 특정 몬스터를 잡으면 확률적으로 공격력 증가, 방어력 감소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신규 몬스터 타락한 아스타틴 수호자 켈빔(이하 켈빔)이 등장한다. 이 몬스터는 시간과 체력 포인트(HP, Health Point)에 따라 외형과 전투 패턴을 바꾼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