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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PC방CBT흥행이대로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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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PC방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정된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정식 출시 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는 평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김정환)는 지난 1일부터 전국 500개 PC방을 대상으로 신작 온라인 FPS 오버워치의 비공개 테스트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테스트는 공개 테스트를 앞둔 대규모 테스트로 기존 베타테스터들과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정된 규모로 진행되는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뜨겁다. 500개의 PC방이 지역별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PC방을 찾아와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았고, PC방에 비치돼 있는 홍보물을 보고 호기심에 시작한 유저 역시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테스트 매장으로 당첨된 강남의 한 PC방의 경우 오버워치의 점유율이 12~15%에 달했고, 첫 주말이었던 2일과 3일에는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최상위권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의 뒤를 바짝 쫓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버워치 테스터 매장의 업주들 역시 오버워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정된 매장에서 진행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신규 유저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오버워치는 경우 FPS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플레이 타임 역시 짧아 PC방에서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며 하지만 현재 PC방 지표가 500개의 한정된 매장을 바탕으로 나온 데이터이기 때문에 공개 테스트 이후 지표가 나와 봐야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버워치는 내달 3일 공개 테스트에 들어가 24일 정식 상용화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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