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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VR게임개발에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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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기존 PC,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아케이드 기반 체감형 게임까지 아우르는 VR게임 전문 업체로서 도약에 나선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최근 광주 지역 VR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체감형 VR게임 개발을 추진키로 하는 등 VR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광주CGI센터에 드래곤플라이 VR 센터를 설립했다. 또 시각, 청각 위주의 VR게임을 뛰어넘어 달리거나 피하는 등 몸의 움직임까지 반영하는 체감형 VR게임을 개발키로 했다.

이 회사의 체감형 VR게임 개발은 광주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광주진흥원은 이미 지난달 중국 VR전문기업 루에위에 테크놀러지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드래곤플라이에 VR 아케이드 기기 플랫폼 등을 지원키로 했다.

루에위에 테크놀러지는 중국 VR게임 플랫폼 니비루 가상현실 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체감형 VR게임 체험관을 200여개로 확장시킨 VR 전문 업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처럼 사전에 유통 채널을 확보한 만큼 VR게임 사업 확대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광주 지역 기반 지원 사업 역시 드래곤플라이의 VR게임 사업에 추진력을 더할 전망이다. 광주진흥원은 올해부터 지역거점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드래곤플라이는 이 같은 진흥원의 첨단실감콘텐츠 클러스터, 투자진흥지구 등 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VR게임을 포함한 신작 개발 투자를 위해 9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자사 대표 판권(IP)인 스페셜포스를 활용한 FPS 및 영실업의 또봇 IP를 활용한 레이싱 등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처럼 기존 모바일과 PC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VR 플랫폼 게임뿐만 아니라 체감형 VR게임까지 모두 아우른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 이번 광주 지역과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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