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6일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몰입 상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교육은 전국 220개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에서 단계별로 나뉘어 실시되며,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여가부는 또 어린이ㆍ청소년의 상담교육과 함께 부모들을 대상으로도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몰입에 대한 강의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여가부는 최근 2016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 총 25만3628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몰입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