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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열풍,게임광고로이어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1-23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가 평균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함에 따라 이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특히 스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게임업계는 이들의 몸값을 새롭게 저울질하는 등 섭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900여년 전 명망 높았던 고려의 장군 '김신'이 도깨비로 분해 이 생의 활약상을 그린 이 드라마는 케이블채널에서 방영한 드라마임에도 불구, 배우들의 연기와 각본, 연출 등이 어우러지면서 여성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드라마의 방영이 끝나면서 가장 빨리 반응한 곳이 다름아닌 게임업계.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된 때문인지, 스타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게임업계를 비롯한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잇다르고 있는 것.

실제로 '도깨비'에서 주연을 맡은 공유의 경우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광고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도깨비'가 팬터지 기반의 드라마인데다, 공유가 검을 사용한 때문인지 게임업체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게임업계의 관계자들도 대체로 이를 시인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드라마로 인해 그간 잠시 뜸했던 게임업계의 스타 마케팅이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더욱이 '도깨비'의 주 시청층이 TV를 통한 시청자 뿐 만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시청률이 매우 높았던 점을 이 관계자는 상기시켰다.

공유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도 광고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스타 배우들. 공유의 섭외가 어려워질 경우 이들을 대타로 충분히 쓸수 있다는 게 광고계와 게임업계의 반응이다.

그러나 이들을 섭외하려는데 대해 조심스런 움직임도 없지 않다. 드라마나 스타들의 인기에 영합한 반짝 흥행에 그칠 수 있고, 작년 초부터 연예인 기반의 마케팅이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도깨비'가 때아니게 열풍 수준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섭외 대상의 배우들의 로열티와 프로모션 시기 등을 고려하면 출연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며 게임과 드라마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는 등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요인이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데 드라마 인기에만 영합해 스타 마케팅을 전개하기에는 이들의 게런티가 너무 비싼 편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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