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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장주넷마블주식공매도왜많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6-01

코스피 상장을 통해 업계 대장주로 등극한 넷마블게임즈가 공매도 매매비중 역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공매도 비중이 게임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회사가 상장이후 부진한 주가변동을 기록한 만큼, 높은 공매도 비중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회사의 공매도 매매 비중을 보면 거래 첫날 0.32%(2만 417주)에 불과했지만 5월 22일 15.69%(17만 7878주)를 기록했고 25일 31.94%(15만 7440주), 26일 33.62%(26만 6143주)라는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공매도 금액 1위를 차지한 날의 경우 지난 달 17일과 22일, 25일, 28일, 31일 등 5일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장 게임업체는 물론, 전체 게임 업체중에서도 두드러지는 결과다.

일반적으로 공매도가 약세장이 예상될 때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방법으로 이용되는 만큼 이 회사주가의 부진에 대한 예측이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 일부에서는 당초 이 회사의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았다며 한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 같은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 이 회사가 국내 상장한 게임업체 중 가장 견실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 해외 출시와 흥행 기대감이 높은 신작 등 다양한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의 주가 변동을 살펴보게 되면 상장일인 12일부터 26일까지 11거래일 중 8번의 하락세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2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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