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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주가부진에도시장전망은`파란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13

최근 엔씨소프트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증권사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SK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이 회사 전망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회사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에 이같은 보고서가 나와 더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6일 40만 5000원을 기록했던 회사 주가는 12일 10.37% 감소한 36만 3000원 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회사의 이 같은 주가 부진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를 기점으로 이 회사 하반기 영업이익이 커지고, 리니지M 매출이 온전히 반영돼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이 478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작년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유지, 5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이익 레벨업에 따라 기업가치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키움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고,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기우라고 평가했다. 두 회사 뿐만 아니라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0만원 이상으로 조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날 회사의 주가도 10시 4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34(8500원) 오른 37만 1500원을 기록하며,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하락세도 특별한 악재에 따른 것이 아니라 기관, 외국인의 매도 물량 출회에 따른 것인 만큼 리니지M 흥행 반영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게임주 부문에서, 게임 출시 직전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출시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리니지M의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고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3분기 높은 수준의 주가 성장이 예측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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