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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5번가봉숙이`등장르다각화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10

'디즈니 틀린그림 찾기'로 잘 알려진 루노소프트가 최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는 최근 모바일게임 5번가 봉숙이와 젬 레이더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이는 등 신작 공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론칭된 5번가 봉숙이는 단순 터치 조작으로 재화를 수집하는 클릭커류 게임에 건물을 세우고 이를 발전시켜나가는 SNG 요소가 결합됐다. 특히 다양한 매장으로 손님을 유치하는 쇼핑 거리를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처럼 발전시킨 거리를 매각해 별도의 포인트 및 유료 재화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특별한 상점 및 호텔의 경우 매각 포인트 및 유료 재화로만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매각에 대한 동기부여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최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젬 레이더는 앞서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글로우 몬스터즈를 새롭게 다듬은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저 취향을 반영한 모습으로 변화를 꾀했으며 이에 대한 게임성을 검증하고 있는 중이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좇아오는 몬스터를 피해 스테이지의 모든 보석을 획득하는 캐주얼 모바일게임이다. 이는 자동 전진하는 캐릭터의 방향을 전환하거나 철도 분기점 선로 변경과 같이 경로를 바꾸는 조작으로 고전 게임 팩맨에서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새롭게 구성된 이 작품은 이전 버전과 달리 자신의 거점 미로를 설계하고 몬스터를 배치하며 다른 유저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콘텐츠가 도입됐다. 또 반대로 임의의 상대를 찾아 미로를 돌파하며 재화를 약탈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루노소프트는 지난해 선보인 디즈니 틀린 그림 찾기가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디즈니 판권(IP)을 활용한 주력 작품뿐만 아니라 이번 신작과 같이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같은 공격적인 행보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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