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7일 모바일게임 히트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한 전 세계 140여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이 작품을 공개했다. 또 글로벌 버전 론칭에 맞춰 영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섰다.

글로벌 버전 히트는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10개 언어가 지원된다. 이 회사는 또 TV 광고영상을 비롯해 페이스북, 유튜브, 커뮤니티 등 국가별 맞춤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히트는 지난해 국내 론칭됐으며 하루 만에 양대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언리얼 엔진4 기반 액션 RPG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4월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넥슨은 이달 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오프라인 게임 대회 액션토너먼트 2016 시즌1 본선을 개최하는 등 e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