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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비중세계2위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8-01

우리나라의 모바일게임 비중이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게임 시장 분석 업체 뉴주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게임 시장은 모바일게임이 전체 매출의 48%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52%를 기록한 일본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뉴주는 중국, 미국, 일본 등 5개 주요 국가의 올해 매출과 각 플랫폼 비중에 대한 추정치를 공개했다. 중국과 미국, 독일은 온라인(디지털) 및 콘솔 게임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일본과 우리나라는 모바일게임이 우세를 점한 것으로 나타나났다.

244억 달러(한화 약 27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시장 중국은 온라인(디지털) 및 콘솔이 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모바일 매출 규모는 41%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국은 모바일게임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시장 판도가 빠르게 달라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뒤를 잇는 미국 역시 전체 시장 236억 달러(한화 약 26조원) 중 온라인 및 콘솔이 49%로 최고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과 달리 패키지 형태의 PC 및 콘솔 게임이 22%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해 모바일게임(29%)과 격차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 시장은 패키지 PC 및 콘솔 게임이 20%로 비교적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의 경우 패키지 게임 매출이 5%에 불과했고 온라인(디지털) 및 콘솔이 47%로 모바일(48%)과 매출 규모가 비등했다.

'2015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국내 게임 시장은 온라인과 모바일이 각각 55.6%, 29.2%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2년 간 모바일게임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게임 규모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내년까지 6조원 규모를 돌파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성장세가 둔화되긴 하겠지만 지속적인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시장 판도는 모바일게임의 비중이 점차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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