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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대 유저 창구 일원화 제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2

'배틀 그라운드'의 서비스 주체는 어딘가? 게임 유저들이 최근 화제의 게임 '배틀 그라운드'를 접하면서 다소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서비스 주체가 어디냐는 것이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블루홀이지만 내수 시장을 맡고 있는 회사는 카카오 게임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밸프사의 스템을 통해 서비스되는 '배틀 그라운드'의 게임을 책임지고 있는 회사는 블루홀이다.

그런데 여기에다 블루홀이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팀을 아예 독립시켜 '펍지'란 회사를 자회사로 해 출범시켰다.

이렇게 되다보니 유저들이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 더군다나 국내 게이머들이 이용하는 서버는 글로벌과는 다른 독자 서버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혹스러운 건 게임 유저 뿐이 아니다. '배틀 그라운드'가 인기 게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게임 미디어들이 각종 기사를 양산하고 있는데, 이 게임의 서비스 주체를 어디에다 놓고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배틀 그라운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이를 위한 대 유저 창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글로벌시장은 모르겠으나 내수시장에 대한 입장 정리는 사전에 3사가 미리 해 놓았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카카오 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는 '스팀' 서버를 통해서 하고 있고 국내 서비스는 '다음게임'을 통해 이뤄진다면서 유저들도 이러한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자료 뿐 아니라 최근 논란이 된 국내 게이머들의 독자 서버 운영에 관한 입장 표명에 대해서도 '배틀 그라운드' 관련 3사가 모두 달려들어 언급할 게 아니라 내수시장 퍼블리셔인 카카오 게임즈에서 맡아 하는 게 상식이라고 본다고 말하고 유저들을 위한 3사의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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