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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출시한 넷마블ㆍ넷게임즈 주가 동반하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8

넷마블게임즈와 넷게임즈가 기대작 테라M과 오버히트의 론칭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주가가 하락했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신작을 출시한 넷마블게임즈와 넷게임즈의 주가는 각각 전거래일 대비 4.30%(8000원), 9.47%(360원) 떨어졌다. 이는 양사의 주가가 앞서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그동안 테라M의 출시와 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ㆍ유럽 성과 등이 주가 성장동력으로 꼽혔다. 실제 이를 통해 이 회사의 주가는 15일 19만원대로 오르는 등 긍정적 변동을 보였으나, 이날 다시 17만원대로 내려간 것이다.

넷게임즈(대표 박용현)는 상장 시점부터 오버히트가 주가 상승 동력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지난 달 20일 비공개 테스트(CBT) 실시 예정 소식 이후 이달 27일까지 전반적 오름세를 보이며, 첫 거래일 종가(2030원) 대비 87.19%(1770원) 오른 3800원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지난 26일 오버히트 사전 서비스 이후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출시된 두 작품의 흥행 기대감이 낮아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업계 대부분에서는 이 같은 의견에 반대의사를 표했다. 게임주의 경우 신작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출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는 경향이 잦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출시 작품들의 성과가 낮지 않은 점도 강조됐다. 지난 26일 사전 서비스를 시작한 오버히트의 경우 이날 오후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4위, 인기 1위 및 급상승 순위 2위 등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초반반응을 얻고 있다.

테라M의 경우 아직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순위가 집계되고 있진 않지만 인기 2위, 급상승 1위 등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주 부문의 경우 기대작 출시에도 하락세를 보이는 경향이 일반적이라며 두 작품의 성과에 따라 관련 게임주들의 주가도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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