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개시…변화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21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서비스 이후 흥행 지표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글로벌 히트작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21일 정식 버전(1.0)으로 업데이트 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3월 '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한 이후 9개월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보다 완성도가 높아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1.0 버전의 핵심은 새로운 맵인 '미라마'와 세분화된 모션 등 여러 상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기존 '앞서 해보기' 버전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랭킹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리더보드' 역시 정식 서비스에 맞춰 새롭게 시즌이 시작돼 치열한 유저간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는 7시간으로 예정된 정기점검 이후인 21일 오후 4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1.0 버전에 대해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호응을 할 것인 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저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 e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업데이트 일정 등이 조율될 것이기 때문이다.

e스포츠의 경우 이미 OGN과 아프리카TV가 시범 리그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시청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 초반 게임 흥행으로 판가름 하게 될 것을 보인다. 그동안 게임을 즐기는 유저 중심으로 e스포츠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에 정식 버전 론칭 이후 유저가 더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e스포츠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PC방 사업자에게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배틀그라운드' 유료 서비스의 지표를 짐직해 볼 수 있게 된다.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유저가 많다면, 자연스럽게 유료 정액 요금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PC방 업주들도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는 큰 문제없이 순탄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정식 서비스가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 지난 한 달의 서비스 기간 동안 발생했던 크고 작은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 롱런을 위한 기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