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 부진한 전략RPG 띄우기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22

'판타지 워 택틱스R'

넥슨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턴제 전략 RPG 라인업을 살리기 위한 공세에 본격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은 최근 판타지 워 택틱스R와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M.O.E) 등 모바일게임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유저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작품은 장기 및 바둑의 말판과 같이 칸으로 구별된 전장을 배경으로 턴 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SRPG 장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광활한 오픈필드 배경에 대규모 실시간 액션이 구현된 작품들과는 비교가 된다. 하지만 두뇌싸움을 통해 상대를 격파하는 묘미가 있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장르다.

이 회사는 판타지 워 택틱스R에 대규모 전투 콘텐츠 미지의 낙원을 선보였다. 이는 거대 수중 생물 보스와 싸우며 황금의 성까지 완주하는 방식이다.

미지의 낙원은 준비 기간과 원정 기간 두 기간이 격주로 진행돼 유저가 장기적으로 몰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원정 기간 때는 7일 동안 매일 하루 1회 최대 8인까지 공격대를 구성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각성 영웅의 최대 레벨 제한을 기존 70에서 80까지 늘리는 한계 돌파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미지의 낙원에서 획득한 미지의 과실과 골드를 사용해 1회에 최대 2레벨씩 제한을 확대할 수 있다.

넥슨은 또 최근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O.E)에 새로운 픽시 노엘을 추가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새 픽시 노엘은 제국군 4자매의 맏언니라는 설정으로 지원형 클래스 캐릭터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새 작전 미션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을 추가했다. 이 미션은 브리 영입 후 젬 750개를 소모해 입장할 수 있으며 각 스토리별 정해진 픽시와 슈트 조합으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29일까지 특별 미션을 통해 겨우살이를 획득하고 이를 크리스마스 코스튬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3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는 포인트로 상품을 교환하는 아스가르드 바자회를 실시하며 플레이 동기부여 강화에 나선다.

그러나 현재 판타지 워 택틱스R과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는 100위권 밖에 밀려나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같은 공세가 얼마나 호응을 이끌어 낼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최근 SRPG 장르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역시 이전의 기세가 꺾이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0위권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이에따라 SRPG 장르가 인기 재점화에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