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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김형태 대표 발언 `일파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1-22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공동 개발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사인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지난 21일 일본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사인회를 가졌으며 이날 '한국에서는 왜 사인회를 하지 않았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 대표가 '한국에서는 칼 맞을 것 같아서'라는 대답을 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이 특정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사태가 커지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22일 새벽 해당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는데 이 사과문이 공식카페나 홈페이지가 아닌 특정 커뮤니티였다는 점에서 또다시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로 올리기에는 면목이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린다며 칼 맞을 것 같다라고 발언한 것은 사실이며, 의도와 상관 없이 너무나도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 능력 부족으로 한국 유저분들을 챙기는데 미진했다며 일본 행사에서 발표한 콘텐츠들은 당연히 한국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불만이 단순히 김 대표의 발언 하나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간 이 작품의 국내 서비스 및 일본 서버와의 차별 등으로 누적된 불만이 사태를 키웠다는 평가다.

특히 데스티니 차일드의 경우 그간 코피노 일러스트, 확률 문제 등으로 유저들이 불만이 누적돼 이번 갈등이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이 작품 공식 카페 및 사과문이 게재된 특정 사이트에는 김 대표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데스티니 차일드는 지난 2016년 10월 27일 국내 출시됐고, 지난해 11월 일본에 론칭됐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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