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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손노리 VR방 게임시장 도전, 잘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08

3월
3월 VR 테마파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화이트데이: 담력 시험'

손노리가 가상현실(VR)방을 겨냥한 '화이트데이: 담력 시험'을 필두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VR과 공모물의 경우 궁합이&잘 맞는다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한두번 이용하면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공포물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손노리(대표 이원술)는 지난 7일 '카카오게임즈 2018년 사업전략 발표' 행사를 통해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최신작 '화이트데이: 담력시험'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기존 '화이트데이' 시리즈가 모바일과 PC, 콘솔 게임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VR테마파크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VR방 전용 게임(VR 어트랙션)이라는 것이다. VR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듀얼 플레이 기능도 지원해 기존 '화이트데이' 시리즈와 다른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작품 출시 소식을 접한 업계는 손노리가 VR 어트랙션 분야로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화이트데이'라는 판권과 '스완송' 개발을 통해 습득한 VR게임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사실 '화이트데이'의 오프라인 테마파크 시장 도전은 이번 '담력 시험'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방탕출카페 전문 업체인 비트포비아와 함께 '화이트데이'를 소재로 한 방탈출 테마방을 선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탈출 카페의 경우 한번 게임을 즐긴 유저가 다시 방탈출카페를 방문하지 않는&단점으로 인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와 달리 VR방의 경우 2~3인 이상의 방문객이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VR 어트랙션의 경우 장비는 그대로 활용하면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VR방 운영에도 큰 무리가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VR방이 전국단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손노리의 VR 어트랙션 사업 도전은 시기적절한 타이밍인 셈이라면서&VR방 운영에 있어서도 FPS게임과 함께 공포게임이 주 소비 콘텐츠이기 때문에 '담력 시험'의 론칭은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손노리의 '담력시험'은 이미 개발이 끝난 상태이며, 이르면 내달 중&VR 테마파크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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