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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부각에 VR 게임주들 오랜만에 함박웃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04

새로운 통신기술인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이 부각됨에 따라 관련 게임주들의&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쾌재를 보이고 있다.

4일&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등 가상현실(VR) 관련주들의 주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특히 5G 기술과 관련된 재료의&경우 관련 게임주들의 단기적 주가 상승 뿐 아니라, 게임업체들의 매출 개선에도&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때아닌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간 VR시장 활성화의 최대 장애물 중 하나는&무선 VR 기기 솔루션의 부재였다. 통신기술의 난제로&무선 VR 플랫폼의 해답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5G 기술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입체적이고 쾌적한& VR 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무선 VR 게임을 주도적으로 펼쳐온 드래곤플라이의 몸 값이 치솟고 있다. 최근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 참가한&이 회사는 5G 기술을 접목한 무선 VR 게임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를 선보여&주목을 끌기도 했다.&그 때문인지 주가도 덩달아 춤을 췄는데,&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주 무려 29.88%의 상한가를 보이기도 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엠게임의 주가 흐름도 두드러졌다. 양사의 주가는&지난주 &5.5%,&7.91% 상승을 기록하는 등&시장에서 때아닌&관심을 끈 주식이 됐다.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5G 기술의 등장으로&무선 VR 환경이 개선되고, 이를 통해 그간 더딘 성장을 보였던 VR 게임 시장이&빠르게 성장 궤적을 그리게 되는게 아니냐는&성급한 반응까지&내놓고 있다.

그러나 5G 기술 향상이 곧바로&VR 시장의&도래를 의미한다고는 볼 수 없다는&견해가 우세하다. 상당수 게임업체들이 이제 개발 단계에 불과하고 드래곤 플라이의 경우도&개발 초입이라는 것이다.&또 시장이 형성되기&위해선 다양한&킬러 콘텐츠가&쏟아져 나와야 할 뿐 아니라,& VR 기기의 가격 등도 조정돼야 하는 등 숱한 과제가 남아있다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5G 기술의 경우도 이제 주목을 받는&단계이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이 기술이 실제 게임 기술과 연계돼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상당한&기간의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에 대해&업계 한 관계자는 “5G 기술이&부각됨에 따라&무선 VR 환경도 크게 바뀌고 있다”면서 “하지만& VR 시장 환경 자체가 미미해 두 기술의 결합이 이뤄지기까지는 보다 많은 연구개발과 시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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