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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레이아크 `스도리카` RPG 도전 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06

'디모' '사이터스' 등을&선보인&대만의 게임 업체&레이아크가 이르면 이달 신작 '스도리카'를 우리나라와 글로벌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이아크는&이르면 이달 말께&모바일게임 ‘스도리카 - 선셋-’을 론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지난해부터 이 작품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시범 서비스하며 완성도를 다듬어왔다. 이 가운데 최근 글로벌 시장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약 2주만에 30만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디모’ ‘사이터스’ ‘보이즈’ 등 리듬 액션 장르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이번 작품의 경우 이전까지와는 다른 퍼즐 요소가 결합된 RPG 장르라는 점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 지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면 하단에 위치한 가로 7칸 세로 2칸 구조의 블록을 활용하는 퍼즐 요소가 구현됐다. 하나의 블록이나 똑같은 색깔의 연결된 블록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흰색, 흑색, 금색 등 블록 색깔이 각각 서포터, 딜러, 탱커 등 캐릭터 역할과 짝을 이뤄 제거한 블록 색깔에 따라 캐릭터가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때문에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회복시키는 등 각 역할별 특징을 고려해 퍼즐을 풀어가는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4년여 간 이 작품의 개발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데 이어 반 년 이상 시범 서비스를 통해 완성도를 점검한 끝에 론칭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전까지 리듬 액션 게임에 주력해왔던 이 회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장르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설립 초기 10여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00여명 이상으로 규모가 커졌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업계는 또 이 회사가 해외 지역 공개 서비스 단계부터 한글을 지원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도 공을 들여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이에따라 RPG 시장 격전지인 국내에서&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그러나 퍼즐 요소가 결합된 RPG가 국내 시장에서 흥행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성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각에선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꾸준히 존재감을 나타낸&업체의 야심작인 만큼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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