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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오아시스 `원더5` 부활 등 공격 경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14

원더5마스터즈R
'원더5마스터즈R'

그동안 잠잠했던 젤리 오아시스가 서비스가 중단됐던&'원더5 마스터즈'를 부활시키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젤리 오아시스(대표 김창훈)는 최근 모바일게임 ‘원더5 마스터즈R’을 구글 플레이 및 원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또 올해 안에 신작 ‘게이트식스(가제)’를 론칭키로 하는 등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15년 론칭된 이후 1년 반만에 서비스가 종료된&‘원더5 마스터즈’를 다듬어 새롭게 선보인 버전이다. 앞서 퍼블리싱을 통해 서비스가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직접 운영까지 맡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피처폰 시절부터 현재까지 30여개가 넘는 작품을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개발에만 주력해 온 업체다. 이 가운데 ‘원더5 마스터즈’는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기며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의 수집형 RPG로, 쟁쟁한 히트작이 포진한 것은 물론 신작들이 범람하는 가운데도 경쟁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속도감을 살린 전투 진행 및 화려한 스킬 연출이 비교적 사양이 낮은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됐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때문에 이 회사가 이번 ‘리부트’ 버전을 통해 다시 유저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그러나 최근 모바일 시장은 대형 MMO가 쏟아지며 급변하는 시대로 한번 높아진 유저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반면 MMO 공세 속에서도 수집형 RPG의 인기가 계속되는 등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 한 차례 종료된 이후 재도약에 나섰다는 점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도 큰 편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플레로게임즈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으며 신작 ‘게이트식스(가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원더5 마스터즈’ 핵심 개발진이 대거 투입됐으며 연내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원더5 마스터즈R’는 올해 이 회사의 새로운 행보를 알리는 작품으로&여겨지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개발 역량을 검증하며 향후 선보일 신작에 대한 가능성도 미리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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