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GSL 첫 외국인 결승 진출자 탄생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05

외국인 선수 사상 첫 GSL 결승전 진출에 도전하는 알렉스 선더하프트 선수
외국인 선수 사상 첫 GSL 결승전 진출에 도전하는 알렉스 선더하프트 선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리그인 '2018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시즌3' 코드S 4강 경기가 5일과 8일 진행되는 가운데 GSL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의 결승 진출이 가능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5일과 8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3 코드S 4강 경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에는 알렉스 선더하프트와 전태양 선수가, 8일에는 조성주 선수와 주성욱 선수가 결승전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경우 지난 2011년 조나단 월쉬 이후 7년 만에 GSL 4강전에 진출한 외국인 선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4강전에서 선더하프트가 전태양 선수를 이긴다면 GSL 8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이 결승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외국인 선수의 선전은 국내 선수들의 전유물이 돼왔던 'GSL'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GSL' 자체가 '글로벌'이란 이름을 달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이 본선 진출조차 손에 꼽을 정도로 이례적인 케이스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 관계자들은 외국 선수들의 국내 리그 참가와 본선에서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에 대해 리그 활성화 등에 있어 긍정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기를 관전하는 관중들에게는 새로운 보는 맛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청자 증가에도 플러스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크2'의 경우 패치 등에 따라 정형화된 경기 패턴을 보여주는 케이스가 많은데, 해외 선수들은 이런 틀을 깨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며 '선더하프트 선수가 4강전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하게 된다면 국내 e스포츠계에 있어 엄청난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