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게임산업 매출이 약 6조 587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내놓은&‘2018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게임산업편)’에 따르면&올 상반기 게임산업 매출은 6조 58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이 중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약 3조 20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게임산업 매출의 48.6%를 차지하는 수치다.&
게임산업 매출은 2016년 하반기부터 상반기에는 낮고 하반기에는 높은 상저하고의 등락세가 지속됐다.
수출 부문에선 게임산업이 올 상반기 21억 4321만 달러(한화 약 2조 3802억원)를&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9.1% 증가한 수치다.&
게임산업 매출은 전체 콘텐츠 산업 매출 중 12%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수출 비중은 전체 콘텐츠 산업의&62.1%에 이른다.
상반기 상장사들의 수출액은 15억 3732만 달러(한화 1조 7075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게임산업 수출의 71.7%에 해당한다.
상반기 기준 게임산업 종사자수는 7만 6861명(상장사 종사자 수 1만 736명, 14%)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준이다.
게임산업 종사자가 전체 콘텐츠산업 종사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며, 전반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게임산업 종사자수에서 상장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