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 2회 지투페스타'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광주, 전남, 전북지역 게임기업과 KT를 비롯한 총 41개 업체가 참가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모바일, 온라인(PC),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게임 콘텐츠가 전시되며 e스포츠 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 진흥원은 광주진흥원과 공동으로 전남ㆍ광주 글로벌게임센터 비즈&쇼케이스를 열어 참가업체들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만나 판로와 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투페스타와 전남ㆍ광주 글로벌게임센터 비즈니스 쇼케이스가 지역 게임 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와 호남권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투페스타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