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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IP활용ㆍ퍼블리싱 서비스 확대 총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3-08

나이트
'나이트 온라인'

엠게임이 지난해 신작 흥행 부진 및 신사업 준비 비용 지출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올해 이 같은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도록 기존 인기작의 판권(IP) 활용 및 퍼블리싱 서비스 확대에 힘쓰는 한편 신작 공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6% 감소한 3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3.7% 감소한 25억원에 그쳤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게임의 부진 때문이다. 또 가상현실(VR), 가상화폐, 테마파크 등 신사업 초기 투자로 인한 일회성 비용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7%, 76.7% 감소한 8억원, 4000만원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말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올해 들어서는 미국ㆍ터키에서의 ‘나이트 온라인’ 로열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엠게임은 올해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해외 재진출로 국내외 매출을 견고하게 유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판권(IP) 활용 및 퍼블리싱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수익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 진화시킨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중국 현지 퍼블리셔가 확정 되는대로 현지화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엠게임은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X’를 VR은 물론 일반 PC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스팀을 통해 발매하는 것도 준비 중이다. 이 작품은 메카닉 병기에 탑승해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온라인게임 ‘귀혼’ IP를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RPG ‘귀혼 소탕’도 올해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 MMORPG ‘귀혼’의 국내 퍼블리싱도 계획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해는 캐시카우 역할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신장 노력과 함께 자체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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