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5일 ‘서든어택’의 e스포츠 대회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4강 토너먼트에서 명문팀 ‘제닉스스톰’을 이기고 올라온 ‘아스페’와&‘울산클랜’이 일반부 결승전에서 맞붙었다.&'아스페'는&2세트에서 김희성 선수를 중심으로 리더 손태현, 공격수 박진상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접전을 만들어 나갔다. 결국 수적 열세로 불리했던 라운드마저 이기며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여성부는 함세진, 우시은, 오민정 선수 등 베테랑으로 구성된 ‘쿠거게이밍’이&‘원포인트’에&역전승했다. 골든 라운드까지 간 4세트 승리에 이어 마지막 세트까지 잡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페’와 ‘쿠거게이밍’은 리그 우승 상금으로 각각 5000만 원과 2000만 원을 획득했다. 대회 MVP를 차지한 ‘아스페’ 김희성 선수와 ‘쿠거게이밍’ 우시은 선수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