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350만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앞서 약 한 달여 만에 사전예약자 300만명이 몰렸다. 이후 약 보름 만에 이번 350만명의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넥슨은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사전예약 보상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기존 보상인 ‘[고급] 여행자의 의상 상자’뿐만 아니라 ‘[고급] 패션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내달 14일까지 접속할 서버 및 진영을 비롯해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템 사전제작’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펫, 탈것, 소환수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지향하는 독창적 판권(IP)의 MMORPG다. 내달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론칭을 앞두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