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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MSI` A그룹 승자는 `버팔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03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전 세계 프로 리그 우승자들이 맞붙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9’ 2일 차가 어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A 그룹의 우승자는&‘풍 부 버팔로’로 결정됐다.

1일부터 시작된 플레이-인 스테이즈 그룹 경기는 2일 A 그룹 경기가 종료됐으며 3~4일 경기가 열리지 않고 5일 B 그룹 경기가 마무리된다. 마지막 순위 결정전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뤄졌던 ‘풍 부 버팔로’와 ‘페네르바체’는 베트남 리그 대표팀인 버팔로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들은&바텀 카서스, 하이머딩거 등 재밌는 픽이 나왔다. 특히&B 그룹 첫 경기이자 이날 5경기로 치러진 경기는 특별했다. 이 경기에는 그동안 유저들과 중계진들이 나올 것이라 예측했던 소나-타릭 조합이 등장한 것이다. 소나-타릭은 강력한 라인 유지력과 안정적인 한타력으로 오버파워(OP)라는 의견이 나오는 조합이다. 다만 프로 리그에선 이 조합의 약점인 초반 라인 운영과 로밍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파훼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었다.&

소나-타릭 조합을 꺼내든 팀은 바로 일본 리그 대표팀인 ‘디토네이션 포커스미’팀이다. 태국 리그 대표팀은 ‘메가 e스포츠’를 상대로 준비한 이 전략은 완벽하게 적중했다. 중계진은 디토네이션은 소나-타릭과 함께 탑 라이너가 케일을 가져감으로써 후반 캐리력을 높이고 미드 라이너는 직스를 가져가 라인 클리어 능력을 보완했다고 평했다. 탑과 미드 라이너의 픽으로 소나-타릭의 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만약 상대 팀인 ‘메가 e스포츠’가 초반 라인전이 약한 탑이나 바텀 라인 공략에 성공했다면 결과는 달라졌겠지만 디토네이션은 오히려 ‘퍼스트 킬’을 만들어내는 등 상대를 압박했다.

5경기는 결국 소나-타릭 조합을 꺼낸 디토네이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중계진은 “이 결과는 이후 있을 여러 경기에 영향이 갈 것”, “이거 너무 일방적인 경기였어요. 킬 스토어는 3대 3이지만 마지막 넥서스에서 발생한 트리플 킬을 제외하면 사실상 3대 0완승이에요”라며 예상치 못한 조합과 압도적인 결과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팬들은 “디토네이션 입장에선 완전 5성 호텔급 편안한 경기였다”, “게임은 너무 편안해서 지루했는데 중계진 드립이 너무 재밌네요”라며 소나-타릭 조합을 놀라워하며 중계진의 중계 능력을 호평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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