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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질병 분류에 유저들도 ‘부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29

사진은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중독 질병분류에 대해 게임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유저들 역시 반대의견에 동참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웹진을 포함한 다수의 커뮤니티 등에서 게임중독 질병분류에&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등장해 수 천명이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게임 중독의 질병화 추진에 반대합니다. 보건복지부의 게임 중독 질병화를 추진을 철회시켜 주세요’ ‘WHO에서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되는 것을 막아주세요’ ‘게임질병화 결사반대’ 등 다수의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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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재된 게임중독 질병분류 반대 청원

업계에서도 이 같은 유저들의 반대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업계와의 연계 등을 통해 게임중독 질병 분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게임은 외부의 부정적인 시각과는 달리 대중적인 여가생활의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8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만 10세에서 65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과반수에 해당하는 67.2%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적용될 경우 국민의 과반수가 환자로 취급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 전반이 게임중독 질병분류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유저들의 반대 목소리까지 거세질 경우 산업악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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