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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고질라 디펜스 포스’ 영화 개봉 수혜 받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30

넥슨(대표 이정헌)이 지난 23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가 동일 IP의 영화 상영을 계기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은 유명 괴수물인 ‘고질라’의 판권(IP)을&활용한 방치형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더욱이 작품 출시 일주일 만에 동일 IP를 활용한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개봉되면서&이 작품의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동일 IP를 활용한 영화의 개봉으로 게임의 인기가 급등하는 사례는 적지않은&편이다. 이 같은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는 ‘마블 퓨처파이트’가 마블 IP 영화 개봉때 마다 높은 인기 반등을 보인 것을 꼽을 수 있다.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그대로 게임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현재 이 작품은&출시 후 다소 잠잠한 성과를&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 시장분석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 작품은 에콰도르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20위를 기록했다. 또 파나마에선 123위, 대만 317위, 일본 586위, 인도 529위 등을 기록한 것. 이 같은 상황에서 영화 개봉을 통해 넥슨의 신작이 어느정도의 반등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원작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실제 29일&개봉을 시작한 이 영화는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네티즌 평점 8.22를 받고 있다.

또한 원작 IP를 보유한 일본 토호주식회사가 올해 ‘고질라’ 탄생 65주년을 맞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넥슨의 작품에 긍정적인 영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것.

넥슨측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 ‘고질라 디펜스 포스’가 원작에 등장한 역대 괴수 등이 모두 등장하는 어벤저스 같은 게임”이라며 “동일 IP 영화 개봉을 통해 이 작품의 인기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작품이 방치형 게임인 만큼 성과 부문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과금 모델이 한정적이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 작품의 경우 향후 영화개봉에 따른 매출반등 보단 인기 부문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작품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질 경우 넥슨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동일 IP를 활용한 영화가 개봉할 경우 게임 역시 수혜를 입는다”면서 “넥슨의 올해 라인업 중 ’고질라 디펜스 포스’가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기울여진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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