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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킹스레이드’ 글로벌 전역서 매출순위 반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6-06

베스파의 ‘킹스레이드’가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 반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를 되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지난 4일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에 월간 히어로, 명예의 기록실, 캐릭터 밸런스 개편 등을 실시하는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플루스와 무사수행, 전설 장비 하나 더, 장비 분해 보너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이달 두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새 캐릭터 세실리아, 고대 신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업데이트 효과는 국내를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1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0위, 애플 앱스토어 64위, 원스토어 30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닷새 후인 5일에는 구글 74위, 애플 37위, 원스토어 18위로 모든 마켓에서 매출순위 상승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나타났다. 일본에서 1일 기준 구글 매출 63위에서 5일 41위, 미국 279위에서 218위, 대만 118위에서 72위 등 글로벌 전역에서 순위 상승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대해 베스파 관계자는 월 말에서 월 초로 바뀌는 이월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인기 반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의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력 작품의 매출 반등이 이뤄질 경우 하락한 투자심리의 저지선 역할을 하며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미 작품 매출 반등 모습은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5일 이 회사의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4.22%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것.

일각에서는 베스파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향후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지난 1분기 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100% 이상 오른 호실적을 보였다.

이 회사 역시 ‘킹스레이드’에 연내 2회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국내 및 일본, 북미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주력 타이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작 준비 및 콘솔로의 플랫폼 확대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베스파의 주가가 약세를 거듭해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면서 “주력 작품의 매출 반등을 바탕으로 주가 반등의 모습을 보일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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