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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게임시장에서도 통했다…‘BTS 월드’ 글로벌서 큰 인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6-27

넷마블의 기대작 ‘BTS 월드’가 초반부터 흥행 돌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다만 매출 부문에 있어서는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 26일 모바일 게임 ‘BTS 월드’를 출시했다. 이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이다. 작품에 활용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워낙 높은 만큼 이 작품 역시 큰 흥행이 예측됐다.

‘BTS 월드’는 출시 초반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14시간 만에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33개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또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도 애플 인기 톱 3안에 진입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전날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25위를 기록했다. 이후 최근 매출 4위까지 순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저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실제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이 작품의 유저 평점은 4.9를 기록하고 있으며 2만개 가량의 긍정적인 평가가 게재돼 있다.

다만 상업적인 흥행 부문에 있어서는 아직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리니지M’의 경우 출시 7시간 만에 국내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대작 MMORPG 등이 출시 하루 안에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해 왔다.

또 일본에서는 인기 1위라는 성과와는 달리 매출순위는 전날 기준 316위로 낮은 출발을 보였다. 또 미국에선 47위, 독일 74위, 영국 22위 등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당초 기대감에 비해 낮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직 이 작품의 상업적 흥행 부문을 평가하긴 이르다며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성과가 출시 첫 날 성과이며 평일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첫 주말을 기점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매우 높은 순위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출시된 다수의 작품들 역시 첫 주말을 기점으로 인기를 대폭 상승해 왔다.

사진
사진 = 글로벌서 'BTS 월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작품성 자체에 방탄소년단 평가도 좋아 글로벌 전역에서 유저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이 작품에 대해 유저들은 방탄소년단을 잘 활용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아울러 아이돌 팬들의 2차 상품 결제율과 충성도가 높은 만큼 이 작품 역시 곧 글로벌 전역에서 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에 이어 흥행 3연타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신작 흥행 연타를 통해 넷마블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BTS 월드’의 경우 앞서부터 흥행과 인기가 모두 기대됐던 작품 중 하나”라며 “순주로운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이 작품이 곧 넷마블의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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