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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홈페이지 개편 통해 비전 알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08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며 기업 비전 및 정체성 알리기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는 슬로건을 명확하게 전달키로 했다. 메인 컬러 ‘플래시 그린’을 사용하며 전체적인 브랜딩을 강화하고 기업 전용 서체 ‘인피니티 산스’를 대중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이 같은 브랜드 컬러와 서체의 적용뿐만 아니라 메인 페이지와 메뉴 기능 등의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또 위메이드 구성원이 모델로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권 및 라이선싱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게임 시장, 더 나아가 I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등 크게 3개 분야를 주요 사업 목표로 정립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최근 ‘미르4’ ‘미르M’ ‘미르W’ 등 미르 3연작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를 공개했다.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도 이 같은 출시 예정작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창출되고 축적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라이선싱 및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르’ 저작권 침해 단속에 힘쓰는 동시 음지의 불법게임물 양성화를 유도하는 오픈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미르’ 불법 게임이 점조칙처럼 운영되며 수천, 수만개의 침해 게임이 등장한 상황이다. 때문에 각각의 사례에 대한 단속 대신 이들을 시스템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마련해 합법화시키고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소설,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미르’ IP 확대 행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미르’ 세계관을 정리하는 백서작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작가 및 프로듀서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현국 대표는 앞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P 사업성과를 늘려가면서 전략을 업그레이드하는 구조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단장은 이 같은 새로운 행보에 보조를 맞추는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에 앞서 사업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일관된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덴티티 시스템도 재정립했다. 특히 CI를 통해 무한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회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스타 2018’에서 사명 변경과 함께 새 CI를 선보인 바 있다. 새 CI는 무한성을 상징하는 인피니티(∞)에서 출발해 황금비율의 균형감을 갖춘 전용서체 ‘인피니티 산스’가 사용됐다.

인피니티 산스는 위메이드와 함께하는 그룹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서체다. 황금비율(1:1.618…)의 특징을 갖고 한글에서 라틴까지 다양한 글자를 통해 위메이드의 메시지 를 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위메이드는 현재 PC 버전의 홈페이지만 리뉴얼됐다. 모바일 페이지는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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