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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메단, 전작의 명성 빛바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29

어드벤처 호러 게임 ‘언틸 던’ 제작업체로 잘 알려진 슈퍼매시브게임즈가 29일 신작 ‘더 다크 픽쳐스: 맨 오브 메단’을 출시했다. 현재 유저들의 반응은 아쉽다는 평이다. 특히 스토리 개연성과 스토리가 중심인 게임에서 비슷한 연출과 반복&플레이가 요구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 작품은 전작 ‘언틸 던’과 같이 어드벤처 호러 장르다. 유저는 다섯 명의 친구들이 휴가를 맞아 즐기는 다이빙 여행 중 2차 세계대전 당시 버려진 배 ‘메단’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이 이야기가 진행될 때 캐릭터들의 반응과 대화들이 배경에 어울리지 않고 따로 논다는 게 유저들의 의견이다.&

또 호러 게임에 중요한 요소인 연출은 깜짝 등장으로 유저들을 놀라게 하는 것에 너무 의존한다는 평이다. 인물의 얼굴이 갑자기 변한다거나 갑작스러운 등장 등 일정 형태의 반복 연출은 오히려 호러 분위기를 저해한다는 입장이다. 캐릭터 모델링이 밀랍과 같은 그래픽으로 흔히 ‘불쾌한 골짜기’라고 불리는 불편함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신작에 추가된 요소인 온라인 협동 모드인 멀티플레이는 긍정적이다. 앞서 언급된 단점들이 많이 해소된다고 평했다. 이 모드로 같은 장면에서 서로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싱글플레이에선 힘든 다양한 경험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요 리뷰 웹진 역시 유저들의 반응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중 오픈크리틱에선 71점을 받은 상황이다. 언틸던이 79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이다. 특히 작품 추천 비율은 46%로 언틸던의 73%를 크게 못 미쳤다.&

현재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으로 출시됐다. 엑스박스원과 PC 버전은 이달 30일 발매가 시작된다.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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